2019년 서귀포은갈치축제 모습.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2019년 서귀포은갈치축제 모습.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서귀포 은갈치 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6월 29일 ‘제3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위원회’를 발족하고 축제 재개를 최종 결정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서귀포 은갈치 축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서귀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주제는 ‘푸른바다 은빛물결, 어업인의 숨결’으로 정했다. ▲체험 프로그램 ▲경연 대회 ▲시식 행사 ▲수산물 할인 판매 등을 진행한다.

김미자 축제위원장은 “코로나19와 원유 값 급등으로 소비 물가는 상승하고 소비 시장은 침체되는 가운데, 이번 축제를 통해 수산물 소비 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