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오후 2시, 제주드림타워 4층 연회장서 개최

제주 농업 농촌의 미래를 펼쳐가는 6차산업 인증사업자들의 유통품평회가 열린다.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이하 제주6차센터, 센터장 안순화)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제주드림타워 4층 연회장에서 ‘2022 제주 6차산업 유통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통품평회는 6차산업 제품의 유통 가능성을 파악해 우수제품을 발굴하고 사업체의 유통판로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6차산업 (예비)인증사업자 40곳과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유통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 10여 곳의 유통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간식·음료, 차·식초, 전통·발효식품 등 제주의 원물을 기반으로 제조·가공한 12개의 다양한 카테고리에 속하는 상품을 전시하게 된다. 

유통 전문가는 참여기업과 제품에 대한 유통 경쟁력, 시장성 등에 대해 평가하고 이들에 대한 유통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통 전문가로부터 경쟁력이 있다고 인정받는 참여기업의 경우 1대1 매칭을 통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제주6차센터는 유통 전문가와 함께 프로모션을 운영한 참여기업에게 프로모션 비용을 1회당 최대 200만 원, 최대 2회까지 지원하는 ‘바이어 매칭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6차센터 관계자는 “제주6차산업 (예비)인증사업자의 유통판로 확대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제품 경쟁력 확보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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