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독자제공.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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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의 한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완전히 진압됐다.

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6분께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119는 현장에 출동한 뒤 낮 12시 38분께 급한 불을 끄고 화재 발생 40여 분만인 낮 12시 55분께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는 공사 중인 9층 규모 신축 아파트 옥상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시커먼 연기가 높이 솟구치면서 주민 신고가 잇따르기도 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건물 옥상 바닥 단열재 약 660㎡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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