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용협회 제주도지회(회장 최길복)는 13일과 14일 서귀포 김정문화회관에서 ‘제23회 제주 춤 축제’와 ‘제5회 제주전국무용경연대회―코리아 국제 현대무용 콩쿠르’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춤으로 치유하자는 취지로 준비했다. 13일은 춤 축제, 14일은 경연대회로 나눠 진행한다.

춤 축제는 이창훈은 총감독, 최길복 예술감독, 김하월 연출감독이 맡았다. ▲브니엘 예술고등학교 ▲고양 예술고등학교 ▲장요한 무용단 ▲흥청무보존회 ▲전슬기 무용회 ▲다온무용단 ▲박연술무용단 ▲빛무용단 ▲오경실무용단 ▲서귀포민속보존회예술단 ▲박다혜무용단 등이 참여한다. 

최길복 지회장은 “이번 춤 축제는 23년 만에 서귀포시민과 대중예술이 함께 하는 축제로서 더욱 의미 있는 자리”라며 “모두의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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