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진행된 제주시 건입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역량강화교육 수료식. ⓒ제주의소리
16일 진행된 제주시 건입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역량강화교육 수료식. ⓒ제주의소리

제주시 건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16일 건입동 도시재생 주민교육장에서 건입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역량강화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1일부터 8회에 걸쳐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수익사업모델 발굴과 사업준비위원단 준비과정으로 구성됐다.

사례를 중심으로 한 기초과정과 수익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워크숍 형태의 심화과정이 이어졌고, 향후 주민 공동이용시설 운영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사업모델 발굴과 다양한 메뉴 개발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송종철 건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건입동 마을조합 사업을 발굴하고, 수익사업모델을 구체화해 주민공동체가 직접 운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건입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설립인가가 완료되면 다함께 돌봄 사업, 마을카페 사업등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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