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중심 참여형 교육...9월 4일까지 66학급 모집

카카오는 제주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 시민교육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찾아가는 학교 교육’ 신청을 다음 달 4일까지 받는다.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 예방 전문단체인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사이버 폭력예방, 디지털 의사소통, 개인정보와 보안, 저작권과 SNS정체성 등을 주제로 놀이 중심의 참여형 교육이 진행된다.

다음 달 4일까지 홈페이지(www.digital7942.org)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모집 규모는 66학급 1600여명이다. 학교 상황에 맞게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9월 26일부터 12월 16일 사이에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여권, 워크북 등 활동 교보재가 제공된다.

카카오는 2019년부터 제주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7개교 180개 학급에서 40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교육 이후 설문 진행 결과 개인정보 보호, 사이버폭력에 대한 개념 이해, 대처법 등에서 인지도 상승효과가 나타났다.

카카오 관계자는 “디지털 시민 교육에 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진 만큼 카카오는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추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교육을 비롯해 진로체험 프로그램 show me the IT, 언플러그드데이 등의 제주지역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의=070-7165-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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