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는 밥상살림(주)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수산식품 유통공사(aT)의 지원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된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소비쿠폰 추경사업 공모에 선정돼 제주도민들에게 소비쿠폰을 지원한다.

이 행사의 목적은 가계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9월12일까지 진행되며 농.축산물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행사당 20%할인, 최대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 참여는 밥상살림(주)의 로컬푸드 회원이면 누구나 할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회원가입은 직매장(한살림 제주)을 방문하면 바로 가입이 가능하다. 사전가입을 원하는 도민들은 회원가입 링크( https://forms.gle/vm9U8Bo511CEiJWN9)로 가입할 수 있다.

밥상살림 조상호 대표는 "이번 행사는 농.축산물 뿐만아니라 제주산 망고, 바나나, 패션후르츠 등 열대과일 기획전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며 "도민들이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우리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해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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