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피드앤케어-제주 아침미소목장, 메탄 저감 사료 MOU 체결

26일 진행된 ‘친환경 탄소중립 목장 실천과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을 위한 CJ Feed&Care - 아침미소목장 MOU협약’. CJ피드앤케어에서는 이재호 한국사업담당, 김선태 한국마케팅센터장, 이경진 마케팅팀장 등이 참석했다. 아침미소목장에서는 이성철, 양혜숙 대표, 이원신 총괄실장이 참석했다. ⓒ제주의소리
26일 진행된 ‘친환경 탄소중립 목장 실천과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을 위한 CJ Feed&Care - 아침미소목장 MOU협약’. CJ피드앤케어에서는 이재호 한국사업담당, 김선태 한국마케팅센터장, 이경진 마케팅팀장 등이 참석했다. 아침미소목장에서는 이성철, 양혜숙 대표, 이원신 총괄실장이 참석했다. ⓒ제주의소리

CJ 피드앤케어(Feed&Care)가 제주의 6차산업 성공사례로 꼽히는 아침미소목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메탄 저감 사료를 공급하기로 했다.

26일 CJ피드앤케어와 아침미소목장은 ‘친환경 탄소중립 목장 실천과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을 위한 MOU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피드앤케어는 메탄 발생량 감축에 특화된 전문 사료를 공급하고, 아침미소목장은 이를 급여해 안전한 원유 생산과 사육기간 중 발생되는 메탄 발생량 감소에 노력하기로 했다.

소에서 발생하는 가스와 분뇨는 대표적인 온실가스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정부에서는 저 메탄 사료 보급 로드맵을 밝히면서 분뇨 내 질소 저감, 바이오가스와 같은 에너지화를 통한 탄소 저감을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CJ피드앤케어 이재호 한국사업담당은 “CJ피드앤케어가 진행하고 있는 ESG 환경개선사업과 아침미소에서 준비하고 있는 미래혁신사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저 메탄 사료에 대한 니즈가 강한 체험형 목장인 아침미소목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아침미소목장 이성철 대표는 “청정 제주를 지키기 위해 CJ 메탄 저감 사료 도입 제1호 목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목장경영을 해 나갈 것”이라며 “지구온난화를 감소시키면서 소비자들에게도 가치있는 저 메탄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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