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국회의원이 9일 제주한림오일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송재호 의원실]
송재호 국회의원이 9일 제주한림오일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송재호 의원실]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이 추석 연휴를 맞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송 의원은 연휴 첫날인 9일 한림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과 상인들을 격려했다.

한림오일시장상인회와 간담회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한림성당으로 이동해 김태정 베드로 신부를 만나 카톨릭 교계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제주와 한국 카톨릭사의 거목인 임승필, 임피재(맥그린치) 신부를 추념하고, 기념관 건립 등 현안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11일에는 제주제일고등학교에서 열린 ‘노형동민단합대회’ 현장을 찾아 노형동 주민, 사회단체 등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경면 산양리도 방문해 산양초등학교 옛 교정에서 열린 ‘산양리 한마음축제’에 함께했다. 저녁에는 용담2동에서 열린 청소년트롯가요제를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송 의원은 “추석 주간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힘든 점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며 “도민들이 보내주신 충고와 격려 모두 마음 깊이 새기며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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