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더 시에나 컨트리클럽(회장 신동휴)은 최근 마무리한 자체 대회 ‘포섬 토너먼트’에서 조성용·김재린 씨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포섬 토너먼트는 제주도 골퍼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이어온 행사다. 총 상금은 1000만원이다. 예선전, 16강을 거쳐 11일 결승전을 치렀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조성용·김재린 팀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준우승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3등과 4등, 롱게스트(장타 플레이)와 니어(근접 플레이) 수상자에게는 각각 50만원이 주어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골프모자와 로고볼 등을 제공했다.

더 시에나 컨트리클럽 배한철 대표는 “이번 포섬 토너먼트 대회는 제주도민과 호흡하며 상생하는 자리가 되고자 마련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참여가 높았다.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자평했다. 신동휴 회장은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민과 상생하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더 시에나 컨트리클럽은 원포인트 레슨 프로그램, 클럽하우스 바비큐·생맥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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