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소통협력센터는 소통협력센터(제주시 관덕로 44) 3층 코워킹스페이스 1인 지정석 입주자 수시모집을 올해 12월1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탄력적으로 일하는 ‘하이브리드 워크’ 시대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복잡한 도시를 떠나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공간을 찾고 있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이번 코워킹스페이스 1인 지정석 수시모집은 1인 기업가 및 워케이션 등의 이유로 사무공간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공간사용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마주치며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소통협력센터 3층에 자리한 코워킹스페이스 1인 지정석 사용을 원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모임 등 단체 또한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입주자에게는 개인별 사무용 가구(책상, 의자, 개별 사물함) 및 공용 사무기기가 제공된다. 또한 소통협력센터 회의실과 세미나실 대관 시 할인 혜택과 1층 F&B 식음료 할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입주신청은 지난 9월 5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12월1일까지 수시로 가능하다. 공간이용은 1개월 단위로 올해 12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고, 공간 사용료는 1개월에 10만원이다.

입주 신청은 제주시소통협력센터 홈페이지(www.jejusotong.kr) 공모사업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hu.koh@jejusotong.kr)로 발송하면, 담당자 확인 후 이용료를 결제하고 즉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소통협력센터 홈페이지 공모사업란 또는 제주시소통협력센터 기반조성팀(064-759-8550)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복기 제주시소통협력센터장은 “개방형 공유공간의 합리적 가격과 다양한 혜택이 개인 사무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분야에서 독립적인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와 더불어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개인의 업무와 삶이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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