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청백봉사상에서 본상을 수상한 김태완 제주시 건설행정팀장. [사진제공-제주시]
제46회 청백봉사상에서 본상을 수상한 김태완 제주시 건설행정팀장. [사진제공-제주시]

제주시 건설과에 근무하는 김태완 건설행정팀장이 청백봉사상을 수상했다.

14일 제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 주관하는 제46회 청백봉사상에서 김 팀장이 본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청백봉사상은 전국 5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면서 공사생활에 모범을 보이는 자에게 수여되는 현대판 청백리 선정제도이다.

김 팀장은 1996년부터 26년간 공직에 근무하며 지역사회 선행과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공적은 중앙로사거리 및 지하도상가 보행환경개선사업이다. 부단한 자기계발을 실천하고 다수의 사회봉사단체에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한 배려와 나눔도 실현하고 있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해외 견학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 팀장은 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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