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표축제인 제28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서귀포 칠십리, 새로운 희망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14일 막을 올렸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16일까지 서귀포 자구리공원 및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첫날에는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남극노인성제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축제의 상징이자 자랑거리인 서귀포 17개 읍면동민이 참여하는 칠십리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둘째 날인 토요일(15일)과 셋째 날인 일요일(16일)에는 지역 공연예술 및 동아리 단체 등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난장과 제주어 말하기대회, 칠십리 가요제 등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에 웰니스 관광도시 서귀포시를 알리기 위한 칠십리 웰니스 시간여행와 웰니스 관광체험관, 서귀포 3분 관광영화 상영관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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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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