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 여성위원회(여성위원장 강하영)가 20일 오전 도당사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출범식에는 허용진 제주도당위원장과 김영진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50여명의 여성위원들이 참석했다.

여성위원장으로 선출된 강하영 제주도의원(비례대표)은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던 여성위원회의 출범을 맞아 매우 뜻깊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애당심을 고취시키면서 당의 개혁은 물론 당원배가 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며 “여성의 힘으로 당의 새로운 혁신을 이뤄내고 제주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용진 도당위원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능력을 발휘하면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고, 보수의 가치를 지켜내는데 여성위원들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제주공약 달성을 위해 많은 논의와 준비과정에 있다. 반드시 실현시켜 제주의 해묵은 갈등들을 해결해 나아가자”며 여성위원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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