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FM 105.5 MHz, 서귀포 FM 105.9 MHz

TBN 제주교통방송 청사 전경.
TBN 제주교통방송 청사 전경.

도로교통공단 TBN 제주교통방송(송창우 사장)은 오는 24일부터 추·동계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민 아침 출근길을 책임지는 오전 7시 프로그램 ‘출발! 제주대행진’에서는 도내 이슈를 유쾌한 제주어로 풀어내는 ‘요보록 소보록’과 교통 통신원이 전하는 출근길 교통상황, 도내 주요기관과 함께하는 안전코너 등이 마련된다. 

오전 9시 ‘스튜디오 1055’는 건강정보와 제주 인문학 이야기, 제주어와 환경 등 생활 속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정오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인 ‘TBN 차차차’는 재치있는 MC들의 입담과 신나는 트로트를 선곡해 나른한 오후에 활력을 충전해준다. 제주어 콩트와 청취자와 함께하는 퀴즈 코너로 즐거움도 더한다.

오후 4시 진행되는 ‘TBN 제주매거진’은 최신 트렌드부터 사회, 문화, 스포츠 등 생생한 현장 취재와 더불어 다양한 지역 밀착형 이슈들을 집중 조명한다. 

1시간 뒤인 오후 5시에는 새롭게 단장하는 ‘열정 라디오’가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퇴근길, 신나는 노래와 퀴즈로 하루의 피로를 해소하고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후 6시 ‘달리는 라디오’에서는 청취자들이 원하는 주요 교통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한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흥미진진한 코너도 마련된다.

주말에는 낮 12시, TBN 대표 오락프로그램인 ‘주말 TBN차차차’가 에너지 넘치는 진행과 신나는 트로트로 오후의 시작을 책임지며, 새롭게 마련되는 ‘2시의 뮤직테라피’는 추억 속 이야기와 노래, 영화, 가곡 등 음악으로 청취자의 힐링을 돕는다. 

‘아무튼! 오후4시’에는 대중가요 명반을 비롯해 세대를 아우르는 노래르를 선곡, 청취자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코너가 준비된다. 

큰 변화를 맞은 주말프로그램의 경우 도내 교통량이 적은 오전과 야간시간대에는 서울에서 제작되는 고품격 프로그램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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