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착한여행(대표 허순영)은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마을여행과 제주인싸이드 상품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제주 인싸이드에 새롭게 추가된 마을은 달을 품은 마을로 불리는 서귀포시 월평마을이다. 마을 분위기에 맞춰 프로그램도 ‘흐르듯이 월평마을 가게’로 명명했다.

주최측은 예스러움과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월평마을 걷기 여행으로 제주 농업의 변천사를 들으며 시간여행을 떠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코스는 월평마을회관~통시~100년 전통초가~월평교회~아왜낭목~만감하우스~느리게 걷는 농장~행기소~돌담길이다. 월평마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골목 투어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월평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지원으로 개발됐다. 마을해설사와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강사들도 함께한다. 마을 홍보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향후 월평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제주착한여행이 함께 운영하며 제주다운 모습을 선보이기로 했다. 도시재생 사례지를 찾는 단체여행객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흐르듯이 월평마을 가게’는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착한여행 누리집(www.jejugoodtrav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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