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제9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지난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직장과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독서 친화적 기업 및 단체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JDC를 비롯한 16곳이 수상하고, 154곳이 인증받았다.

JDC는 자기 주도적 융합형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독서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는 ▲전사적 전략과 인적자원개발(HRD)에 연계된 독서경영 중장기 계획과 비전 수립 ▲임직원 독서 포인트 지급을 통한 폭넓은 분야의 자율도서 학습 ▲부서별 직무 관련 지정도서 학습 ▲독서 전용 사이트를 통한 독서 콘텐츠 및 정보 제공 ▲임직원 독서활동 인센티브 지급 ▲사업장별 사내 도서관과 독서 동아리 운영 ▲저자 초청 특강 ▲JDC 임대주택 새마을 작은 도서관 개관을 통한 지역사회 주민 대상 도서 대여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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