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관광학회(회장 송상섭)는 18일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1호관에서 ‘제주관광기업 CEO의 기업가정신과 ESG 경영사례’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사)한국경영학회 제주지회와 제주대학교 관광과경영경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2 산학융합학술세미나의 일환으로 함께 진행됐다.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ESG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주지역 관광산업에서도 ESG경영에 대한 준비와 대응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제주관광기업 CEO의 기업가 정신과 ESG 경영사례’를 주제로 김영남 김녕미로공원 대표이사가 CEO의 기업가정신에 대해 설명했다.

정영림 제주관광공사 미래전략팀장은 제주관광공사의 ESG 경영성과와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신왕근 제주관광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강성일 인화로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재성 제주대 가족회사협의회장, 양성수 제주대 미래융합대학 교수가 참여했다.

송상섭 제주관광학회장은 “세미나를 통해 도내 관광기업들이 ESG경영의 핵심가치인 지속가능성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