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JDC 대학생 아카데미] 2학기 열두 번째 강의, 조형섭 제주반도체 대표

청정 제주가 가진 강점들을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에 대비할 방법을 제주 청년들에게 알려줄 강연이 열린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 제주대학교가 공동주관하는 ‘JDC 대학생아카데미’ 2학기 열두 번째 강의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아카데미는 산업계와 학계, 행정기관에서의 경험이 풍부한 조형섭 제주반도체 대표가 ‘도내 산업 다각화를 위한 산학관 협력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조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제주의 산업 다각화를 위한 회사와 학교,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등 제주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조언을 쏟아낼 예정이다. 

1985년 서울대학교 법학대를 졸업한 조 대표는 2년 뒤인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 정보통신부 사무관을 지내는 등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가지고 있다. 

1994년에는 제36회 사법고시에 합격하며 대전지방법원 판사로 근무하고 1998년부터 현재까지 변호사로 활동하는 등 명석한 두뇌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00년부터는 주식회사 제주반도체 대표이사를 맡아 제주지역 첨단 산업계를 이끌고 있으며, 2018년에는 주식회사 동행복권 대표이사직도 역임하고 있다. 

제주반도체는 회사 관련 학과인 제주대 전자공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도내 취업 가능한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등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처럼 조 대표는 제주반도체가 추진하는 산학협력 사업 등 4차산업혁명 대비 제주의 산학관과 청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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