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 4층 대강당 “기후위기 극복 실천 방안은?”

기후위기 최전선이라고 불리는 제주의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 방안을 찾아보는 초청강연회가 열린다. 

친환경급식제주연대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 4층 대강당에서 대기과학자 조천호 박사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경희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조천호 박사는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역임하고 도서 ‘파란하늘 빨간지구’를 집필하는 등 대기과학 분야 전문가다.

이번 강연에서 조 박사는 ‘기후위기에서 담대한 전환으로’를 주제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제주의 실천 방법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친환경급식제주연대는 “코로나19 위기 이전부터 우리 곁에 있었던 또 하나의 위기상황은 바로 기후위기”라며 “매해 여름 장마, 폭우 등 그 피해를 보면서 기후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 우리 스스로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기후위기를 가만 놔둔다면 어떤 재앙과 맞닥뜨리게 될 것인지는 뻔한 결과”라며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이번 강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의=친환경급식제주연대 064-755-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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