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작, 혼돈 ⓒ제주의소리
서정희 작, 혼돈 ⓒ제주의소리

네이버 밴드 ‘사진공감’ 회원들이 12월과 내년 1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긍정동커피갤러리에서 세 번째 전시를 마련했다. 

회원 12명이 전시작가로 참여하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향기’다. 코로나19와 경제위기 등 어려운 시국을 자연의 향기로 극복해보자는 취지가 전시 기획 의도다. 

전시는 두 차례로 나뉘어 열린다. 첫 전시 ‘공감’은 12월 3일부터 31일까지이고, 두 번째 전시인 ‘꽃들의 속삭임’은 내년 1월6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진다. 

사진공감 관계자는 “향기는 옛추억을 되살리기도 하고 때론 진한 그리움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자연의 향기, 꽃들의 향기를 사진으로 만나보며 자연과 동화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참여작가 12인.(가다다 순)

권기갑, 고창주, 구길현, 김광태, 김재선, 박천선, 서정희, 신미영, 이규영, 오수진, 은기호, 하영삼. 

권기갑 작, 빛의 하모니  ⓒ제주의소리
권기갑 작, 빛의 하모니  ⓒ제주의소리
오수진 작, 봄의 향기 ⓒ제주의소리
오수진 작, 봄의 향기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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