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이승아)는 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재정 전국여성위원장과 위성곤 제주도당 위원장, 송재호 국회의원, 이경심‧강철남‧홍인숙‧박호형‧양영식‧이상봉‧양경호‧김경미‧현지홍‧한권‧한동수‧정민구‧박두화‧김승준‧강봉직‧강경흠‧하성용 제주도의원, 이성수 노인위원장 등을 비롯해 당원, 당직자, 시민 등이 함께 했다.

발대식은 축하공연, 국민의례, 임명장 수여식, 발족 선포 및 비전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아 제주도당 여성위원장은 “제주 여성의 바람을 모아서 방향을 정해 제주여성위원회라는 배를 항해하겠다”며 “제주 여성의 정치참여가 중요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제주의 새로운 바람을 제주에서 시작하겠다”로 밝혔다.

여성위원회는 ▲우리는 소통을 통해 변화를 함께 한다 ▲우리는 세대간 정책공유를 통해 미래를 견인한다 ▲우리는 자연과 문화, 평화를 세계에 알린다 ▲우리는 새로운 바람으로 여성의 정치 참여에 앞장선다 등의 비전을 발표했다.

위성곤 제주도당 위원장은 “여성위원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제주 여성의 희망을 이끌어 나가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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