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4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경영 모범기관으로 ‘2022년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08년 최초 도입됐다.

JDC는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실현을 위해 생애주기별 지원제도(결혼, 출산, 양육, 자기개발 지원 및 퇴직 대비 교육 등) 및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및 가족초청행사도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족친화제도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양립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DC는 가족친화인증 제도가 최초 도입된 2008년에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재인증을 받았으며, 오는 2025년까지 가족친화인증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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