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 청정기능성식품공장
제주TP 청정기능성식품공장

제주기업들이 우수한 첨단 식품제조시설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농산물 가공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제주TP 바이오융합센터에 구축된 청정기능성식품공장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해썹(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제주TP 청정기능성식품공장은 지난 9월 기능성식품 개발과 제조 활성화를 위한 GMP(우수제조관리기준) 인증에 이어, 더욱 고도화된 식품위생과 안전한 제조관리 기능까지 확보하게 됐다.

이번 해썹 인증을 통해 청정기능성식품센터는 제주지역 농산물 등 청정자원의 가공과 시제품 개발을 비롯해 제주기업의 다양한 제품의 제형 및 공정 개발과 제조생산을 지원하여 제주기업의 성장을 촉진시킬 전망이다.

제주TP는 영세한 도내 식품기업이 제주 청정자원을 활용한 원료 소재 및 식품유형 개발, 위생적으로 안전한 설비를 이용한 식품제조 가공을 통해 안정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호 제주TP 바이오융합센터장은 “GMP 및 HACCP 인증을 계기로 제주식품산업과 제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주 청정농산물과 기능성 식품을 연계한 제주형 6차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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