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날씨 속에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한 전신주에서 불꽃이 발생하며 인근을 지나던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현재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21일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한 전신주에서 불꽃이 발생했다. / 제주의소리 독자 제공.
21일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한 전신주에서 불꽃이 발생했다. / 제주의소리 독자 제공.

2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4분쯤 제주시 노형동 이마트 인근 버스정류장에 있는 전신주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을 목격한 [제주의소리] 독자 A씨는 “갑자기 2차례 스파크가 튀면서 인근 신호등 작동이 멈췄다”고 전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한국전력은 현장에서 추가 피해가 없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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