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농협 강승표 제주본부장, 임철원 검사국장, 송진원 서광로지점장, 김민수 남문지점장.
왼쪽부터 농협 강승표 제주본부장, 임철원 검사국장, 송진원 서광로지점장, 김민수 남문지점장.

농협 강승표 제주본부장 등 9명이 오는 31일자로 명예퇴직한다. 

29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강승표 본부장, 임철원 검사국장, 송진원 서광로지점장, 김민수 남문지점장, 고영삼 제주도교육청출장소장, 현양순 연북로지점 차장, 이영철 제주업무지원단 차장, 강동국 경영기획단 과장대리, 현의웅 제주수련원 과장대리가 명예퇴직한다. 

1989년 농협에 입사한 강 본부장은 제주도청출장소장과 축산경제팀장, 경영부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조합 발전과 농업금융지원 유공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자원봉사활동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임 검사국장은 1993년부터 농협에서 일을 시작해 서귀포시지부 농정지원단장, 농촌지원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농어업시책 추진 유공으로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송 지점장은 1991년 농협에 입사, 제주시지부 부지부장과 제주중앙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농신보 및 농림수산사업자금 지원 유공으로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992년부터 농협에서 일한 김 지점장은 도교육청출장소장 등을 맡았고, 지방공기업 경영개선 유공으로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은 경력이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