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개방형직위로 4급 '소통지원관'을 공개 모집한다. 

제주도교육청은 18일 조직개편을 통해 부교육감 소속에서 교육감 직속으로 바뀌는 '소통지원관'이 개방형 직위로 바뀜에 따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통지원관은 지방서기관 또는 4급 상당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거나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등 다른 법령에 의해 응시자격이 정지되지 않는 사람이다. 

공무원 또는 민간근무.연구경력 4년 이상인 자로 5급 경력경쟁임용 자격증 소지 후 관련 분야 근무.연구경력 2년 이상인 자는 가능하다.

민간인은 관련 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연구한 자로 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의 지원을 받는 단체에서 임용예정직위에 상응하는 부서 단위 책임자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는 가능하다. 

임기는 2년이며, 연봉은 하한액으로 6450만원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1월20일부터 30일까지, 서류 전형 합격자는 2월3일, 면접시험은 2월8일, 최종 합격자는 2월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소통지원관에는 현재 대변인(5급)을 맡고 있는 한문성 대변인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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