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대근 농협자산관리회사 신임 전무이사 ⓒ제주의소리
변대근 농협자산관리회사 신임 전무이사 ⓒ제주의소리

제주 출신인 변대근(58) 전 농협중앙회 상무가 농협자산관리회사 전무이사에 선임됐다.

농협자산관리회사는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이사회 및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변대근 전 상무를 전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농협자산관리회사는 지난 2002년 8월 ‘농업협동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농협중앙회 계열사다. 그동안 농·축협과 농협은행 등이 보유한 부실채권 14조원을 매입해 건전성 제고와 구조개선을 지원했으며, 7조1000억원에 이르는 부실채권을 회수해 농협 경영개선에 이바지해 왔다. 

본사는 서울 여의도 농협재단 빌딩에 있으며 전국에 22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변 전무이사는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에 이어 2021년부터 2년 동안 농협중앙회 상무로 재직했다. 변 전무이사는 오는 2월 1일 취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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