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로타리클럽, 푸른꿈 작은 공부방 시설보수 재능기부

푸른꿈 작은 공부방 시설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한 영주로타리클럽. ⓒ제주의소리
푸른꿈 작은 공부방 시설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한 영주로타리클럽. ⓒ제주의소리

국제로타리 3662지구 영주로타리클럽 그루터기 봉사단은 지난 4일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푸른꿈 작은 공부방에서 시설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탄성블럭을 설치해 풀이 무성하던 뒤뜰을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시켰다.

홍상기 영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계속 돕고 싶다”고 전했다. 

푸른꿈 작은 공부방은 2006년 당시 제주교대 학생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오래된 주택을 빌려 건입동 지역 방과후 교육의 장으로 운영을 시작됐다.

이후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비영리민간단체 교육성장네트워크 '꿈들'이 꾸려졌고,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동참으로 2017년 지금의 건물이 세워졌다.

영주로타리클럽 그루터기는 건축 분야 종사자들이 모인 봉사단으로 교육성장네트워크 꿈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부방 건물 유지보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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