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일 온라인 통해 참여 희망자 접수 신청

제주로 본사를 옮긴 지 10년이 된 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가 오는 20일 제주도민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도민, 제주에 소재지를 둔 복지·보건의료·교육·환경 등 비영리 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 확대 방안과 지원 방향성, 변화되는 심사기준 등을 설명하고 신청자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참여 희망자는 9일부터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제주 위드 카카오 웹페이지(https://jeju.kakao.com/news/45)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 설명회 당일 온라인 사업설명회 링크가 전달된다.

카카오 제주협력팀 이재승 이사는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제주지역의 개인과 단체의 즐거운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확대한 만큼 제주 지역사회의 즐거운 변화가 더 많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사업 지원대상은 제주도에 주소지를 둔 중위소득 100% 이내에 해당되는 개인 또는 가족이다. 단체 지원대상은 제주도에 소재지를 둔 복지·보건의료·교육·환경 등의 비영리 단체나 기관이다.

개인의 꿈과 진로 등 교육·자립을 위해 필요한 물품 또는 교육기회, 단체의 경우 지역사회나 수혜자의 긍정적 변화가 기대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후원 신청이 가능하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2008년 3월 첫 후원을 진행한 후 지금까지 총 740건의 후원 활동과 누적 기부금 약 9억7000여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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