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 화장품 기업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를 위해 ‘현대백화점 판교점 비클린(B CLEAN)’에서 제주인증화장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판교신도시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현대백화점 점포 중에서 매출 1위로, 해외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전국 최상위 규모의 대형백화점이다.

2월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청정 제주의 건강한 아름다운 원료를 담은 마스크팩, 핸드크림, 폼클랜징, 올인원로션, 입욕제 등 25개 제품이 선보이게 된다.

참여기업은 미어필, 숲과나무, 유씨엘(주), 제이리, ㈜제주인디 등 5개 화장품 제조업체다. 

현장에서는 제품 체험을 통해 효능을 직접 알리고, 온라인 아프리카TV 라이브커머스,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및 유튜버 홍보영상 제작 등 사회관계망(SNS) 홍보판매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인증화장품은 현재 31개사 118개 제품을 유지하고 있으며, 제주공항 면세점 내 제주화장품판매장 외 4개 면세점,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및 제주인증화장품 온라인 쇼핑몰(www.cosmejeju.com)에서 판매되고 있다.

제주화장품인증제도는 ▲제주산 원물을 사용한 원료 함량 10%(씻어내는 제품 5%)
 이상 함유 ▲제주 물을 이용한 정제수 사용 ▲플라스틱 비즈, LPG 분사제, 파라벤 무첨가 ▲친환경 소재로 만든 용기 및 포장재 사용 ▲전 공정 제주 소재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증명해주는 공식 인증제도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에서 열린 특별판매전에 연이은 행사로 국내 유명백화점에 지속적인 노출 효과로 제주인증화장품 인지도 상승과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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