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자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인사...승진 11명, 전보 36명, 명퇴 1명

왼쪽부터 강동선 행정국장-송성한 안전복지국장-양윤삼 제주도서관장
왼쪽부터 강동선 행정국장-송성한 안전복지국장-양윤삼 제주도서관장

제주도교육청이 2023년 3월 1일자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인사명단을 발표했다. 인사규모는 명예퇴직 1명, 승진 11명, 전보 36명 등 총 48명이다.

부이사관(3급)이 1명 뿐이었던 제주도교육청은 조직개편과 이번 인사로 3명으로 증가하게 됐다.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안전복지국장에는 송성한 제주교육박물관장이 승진, 기용됐다.

강동선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이 행정국장으로 승진하며 본청으로 귀환했고, 양윤삼 교육재정과장이 3급으로 승진하며 제주도서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년이 2년 6개월 남은 강애선 행정국장은 명예 퇴임을 하면서 후배들에게 기회를 줬다.

총무과장에는 김형조 사무관이 승진하면서 자리를 꿰찼고, 문영애 사무관이 교육시설과장, 김희정 사무관이 교육재정과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김명기 교육행정과장은 교육예산과장에, 문성인 서기관은 교육행정과장, 변숙희 총무과장은 탐라교육원 총무부장, 김방수 교육시설과장은 제주교육박물관장으로 전보됐다. 

한봉순 소통지원관은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박승윤 교육예산과장은 서귀포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으로 이동했다. 

이와 함께 정재훈, 문민실, 박선영, 고은호, 강명철 주무관 5명이 5급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3월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학력향상을 지원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효율적 조직운영에 필요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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