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소년 꿈여행 장학프로젝트 ‘비상한 상상’ 2기 참가자들의 경험공유회가 다음달 5일 오후 2시 30분 제주청년센터 5층에서 열린다.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느낀 성장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링크(bit.ly/비상상2)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비상한 상상은 지방 청소년들의 경험의 양극화와 기회의 격차 해소를 위해 2021년에 출범했다. 1기 4명의 장학생을 선발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1월 13~20세 2기 참가자 5명을 선발해 수도권 꿈여행을 지원했다.

모든 장학금은 제주 출신으로 비상한 상상을 설립한 양소희 디렉터의 블로그 ‘소히월드’의 수익금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김한규 국회의원, 미디어 스타트업 뉴닉, IT기업 나인코퍼레이션, 사회혁신 단체 유스보이스와 MYSC, 스튜디오 반전, 독서모임 트레바리 강남아지트 등이 협력해 멘토링과 공간 탐방을 지원했다. 꿈여행에서 장학생들이 얻은 경험과 영감이 지역사회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후속 프로젝트 기획도 진행 중이다.

양소희 디렉터는 “장학생들의 경험과 영감이 지역사회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본 장학사업의 중요한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