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오른쪽)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에 대한 긍정 평가가 각각 53.9%, 58.1%를 기록했다.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오영훈 제주도지사(오른쪽)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에 대한 긍정 평가가 각각 53.9%, 58.1%를 기록했다.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에 대한 긍정 평가가 각각 53.9%(8위), 58.1%(1위)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0일 발표한 2023년 2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긍정 평가를 묻는 질문에 지난 달 보다 2.2%p 오른 53.9%를 기록했다.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8위에 해당한다.

1위는 김영록 전남지사(67.9%), 2위는 이철우 경북지사(64.5%), 3위는 김동연 경기지사(58.4%), 4위는 홍준표 대구시장(57.7%), 5위는 김영환 충북지사(55.8%), 6위는 김관영 전북지사(55.4%), 7위는 김두겸 울산시장(55.2%)이다.

나머지는 박형준 부산시장(53.6%), 김태흠 충남지사(53.2%), 김진태 강원지사(52.5%), 박완수 경남지사(50%), 오세훈 서울시장(49.7%), 최민호 세종시장(47.9%) 유정복 인천시장(47.2%), 강기정 광주시장(45.3%) 순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지난날보다 2.5%p 하락한 58.1%를 보였다. 다만, 여전히 전국 교육감 중에서 긍정평가 1위를 유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2월 22일부터 3월 1일까지 나눠 실시했다. 전국 18세 이상 8500명(해당 월 기준, 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3%이다.

자세한 정보는 리얼미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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