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서귀포시장 24일 간부회의서 연말 공직기강 강조

▲ 김형수 서귀포시장 ⓒ제주의소리
“연말에 술먹고 음주운전 등의 물의를 일으키는 공직자는 엄중히 문책하겠다”

김형수 제주 서귀포시장이 24일 간부회의에서 연말 공직기강 확립에 각 부서장은 책임지고 전념할 것을 지시했다.

김형수 서귀포시장은 “연말을 맞아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기 쉽다”면서 “계속 강조하는 사항이지만 음주운전 등 공직자의 품위를 손상하는 사고가 발생하면 엄중히 문책하라”며 “ 각 부서 과장 관리하에 소속 직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비상연락망도 점검하라”고 말했다.

김형수 시장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 자신이 공직자 신분임을 망각해선 안된다”며 “이럴때일수록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하고 차분하고 검소한 연말연시가 되도록 공직사회가 솔선해 앞장서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김형수 시장은 “감귤판매촉진 등 소관사무에 공헌한 시민등에 감사의 편지를 발송해 고마운 마음을 전달할 것”도 지시했다.

이밖에 김형수 시장은 “내년에도 서귀포시가 ‘관광 서귀포’로서 확고한 이미지 부각이 이뤄지도록 관광아카데미운영, 친절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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