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CBS(대표 윤석제)는 28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CBS평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CBS 창립 22주년을 맞아 열리는 행사다.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구유라시안 필하모닉) 수석 연주자로 구성된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문수형, 바이올리니스트 김우형, 바리톤 김종표, 색소포니스트 황동연의 협연 무대로 펼쳐진다.

▲이탈리아 작곡가 레스피기의 ‘고대 무곡과 아리아 3번’ ▲비발디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가단조’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을 연주한다. 바리톤 김종표는 한국 가곡 금수현의 ‘그네’,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 가운데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를 선보인다.

금난새는 2011년부터 매년 제주CBS 창립 기념 음악회로 제주를 찾고 있다.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음악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현장 관람 예매는 15일 수요일부터 제주CBS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온라인은 공연 당일 제주C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또한 4월 1일 토요일 오후 5시5분부터 CBS 라디오 표준 FM(제주시 FM 93.3MHz, 서귀포 FM 90.9MHz)을 통해서도 방송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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