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영주고등학교(교장 이동성) 자전거부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열린 <제70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영주고등학교는 ▲19세 이하 여고부 개인도로1 구간단체 2위(3학년 박경령·황윤민, 2학년 현유미·김윤진·위송란) ▲19세 이하 여고부 개인도로2 1위(3학년 박경령·황윤민, 2학년 현유미·김윤진·위송란) ▲개인 경기 1위(3학년 박경령) ▲크리테리움 구간 단체 경기 3위 등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최우수감독상(우금석) ▲최우수지도상(김락훈) ▲최우수선수상(박경령)까지 거머쥐며 기쁨을 더했다. 선수단은 감독과 코치, 선수들을 도운 제주자전거연맹(회장 고혁남)에 특별히 감사를 표했다.

이동성 교장은 “선수들에게 먼저 노력한 결과에 대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성실하고 즐겁게 연습과 경기를 임해달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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