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JDC 대학생 아카데미] 1학기 세 번째 강의, 편성준 작가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글로 표현하기가 어렵다면 이번 강의를 주목해보자.

편성준 작가가 제주대학교를 찾아 유머 있으면서도 읽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짓기 방법을 알려준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 제주대학교가 공동주관하는 ‘JDC 대학생아카데미’ 1학기 세 번째 강의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편성준 작가가 ‘회사원이 되고 싶은 사람도 글쓰기가 필요한가요?’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편 작가는 이번 강연을 통해 글을 써야하는 이유와 글쓰기의 효용, 인공지능과 chat GPT 시대의 업무용 글쓰기 방법론, UX라이팅 등 새로운 글쓰기와 미래 직업 탐구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편 작가는 MBC애드컴, 티비더블유에이코리아(TBWA KOREA) 등 광고회사에서 20여 년간 카피라이터로 근무했다. 2020년 5월부터 성북동 소행성 ‘책쓰기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참여연대, 서울시민대학 등에서 글쓰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책 ‘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 ‘여보, 나 제주에서 한 달만 살다 올게’, ‘살짝 웃기는 글이 잘 쓴 글 입니다’를 펴내기도 했으며 한국일보에 ‘삶과 문화’, 국민일보에 ‘글쓰기로 먹고살기’ 등 칼럼을 연재했다.

편 작가는 취업을 앞둔 학생들을 찾아 유머를 담은 좀 더 쉽고 매력적인 글쓰기 방법에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JDC 대학생아카데미는 <제주의소리TV>를 통해 생중계되며, 강연이 끝난 후에는 VOD 서비스도 제공돼 강연장에 직접 가지 않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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