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농촌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하 6차센터)는 제주6차산업협회와 함께 지난 28일 올해 6차산업 사업설명회와 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리게 되면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속가능한 제주 농업의 미래와 6차산업 성장을 위한 격려 영상을 보냈다. 또 문경삼 도 농축산식품국장이 참석해 제주6차산업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소통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례가 공유됐다. 주요 내용은 △우수사레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한라산아래첫마을 영농조합법인) △체험·관광활성화지원사업 △현장코칭 고도화사업 △순회교육 △안테나숍 △유통품평회 △판촉전 △협업화 사업 등이다.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2023년 제주국제박람회 △6차산업 마케팅 강화사업 △6차산업 제품 온라인 유통활성화 △6차산업 제품 포장재비 제작지원 △체험편의시설 확충지원 등 올해 추진 예정인 사업과 연계되는 추가사업 소개가 이뤄졌다. 

6차센터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여러 사업의 성과와 계획을 공유, 추후 인증사업자 참여를 유도하는 등 제주6차산업 발전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차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겪고 새로운 시기를 맞이한 지금 한 걸음씩 함께 전진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사업들을 발굴하겠다”며 “제주6차산업 발전과 경영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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