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예비창업자 모집, 사업화자금 최대 4000만원 지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제주의 예비 소상공인을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교육생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과 와이앤아처(주)(대표 신진오·이호재)는 오는 2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은 창업역량 강화교육과 더불어 창업 준비 수준에 따른 창업 준비금 500만원이나 사업화 자금 최대 4000만원을 자부담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지역 모집인원은 30명이며, 공고일로부터 협약체결일까지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의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 분야는 △IoT기술, 온라인 플랫폼 등 온라인 기반 기술과 혁신적인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온라인셀러형’ △지역 고유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로컬크리에이터형’ △새로운 콘텐츠를 접목, 의식주 기반 생활양식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라이프스타일 혁신형’ 등이다.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와이앤아처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지하 1층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모집 및 지원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고은산 와이앤아처 상무는 “그동안 제주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 J-스타트업 등을 운영하면서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시켜왔다”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내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070-8883-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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