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관광지 6곳 중 4곳 이상 도장 받으면 홍보 기념품 지급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 서귀포시의 공영관광지를 방문해 기념품을 받아가는 ‘스탬프투어’가 운영된다. 

서귀포시는 오는 10일부터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주상절리대, 산방산·용머리해안, 감귤박물관 등 공영관광지 6곳을 대상으로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영관광지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스탬프투어는 단순히 관광지를 구경하는 것뿐만 아니라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등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스탬프투어는 공영관광지 6곳 중 한 곳에서 스탬프투어 리플릿을 받은 뒤 4곳 이상 방문해 매표소에 비치된 도장을 찍고 천지연폭포 관광지관리소에 보여주면 된다. 성공할 경우 홍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모바일 스탬프 투어와 오프라인 스탬프 투어가 병행됐으나, 올해는 관람객 선호도에 따라 오프라인 스탬프 투어만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운영해 다시 찾고 싶은 공영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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