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 동녘도서관은 ‘4.3 바로알기 다크투어’ 행사를 진행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4.3사건 유적지를 돌아보며, 제주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4.3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이다.

화북 곤을동 마을을 시작으로 ▲별도봉 일본군 진지 동굴 ▲칠머리당 ▲산지등대 ▲주정공장 옛터 ▲깨어진 공덕비 ▲북초등학교 ▲제주목 관아 등 4.3 유적지를 찾아간다. 강사는 제주4.3연구소 이동현 연구원이 맡는다. 

일시는 21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계획돼 있다. 참가 신청은 11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프로그램신청’ 게시판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동녘도서관은 “이번 탐방이 제주의 아픈 역사를 함께 돌아보고 제주4.3을 기억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동녘도서관(064-786-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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