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JDC 대학생 아카데미] 1학기 여섯 번째 강의, 김한상 제우스 대표

제주의 강소기업 대표가 청년들을 만나 제주 농업의 미래를 말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 제주대학교가 공동주관하는 ‘JDC 대학생아카데미’ 1학기 여섯 번째 강의가 18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에서는 농업회사법인 제우스(JEUS)의 김한상 대표가 ‘제주 농업의 미래와 스마트팜’을 주제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한상 대표는 제주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차산업이 제주의 미래라는 확신으로, 100곳이 넘는 제주 농가를 다니며 농사를 배웠다.

이후 제주의 생명이 감귤 산업이라는 일념과 감귤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열망으로 2009년 제우스를 창업했다.

제우스는 농업과 ICT를 결합한 스마트팜 도입과 독자적인 건조과일 생산, 고품질 감귤 생산 기법인 타이벡 재배 컨설팅 등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는 선도적인 농법을 도입해왔다.

고품질 감귤 생산 기법인 타이벡 재배 컨설팅과 건조 과일 생산을 위한 건조 기법 특허 취득 등 값진 노력 끝에 제우스는 고용우수기업 인증, 제주향토 강소기업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강연에서 김 대표는 제주대 후배들을 만나 드론, IoT, AI를 접목한 다양한 미래 농업의 모습을 제시해 보일 예정이다.

JDC 대학생아카데미는 <제주의소리TV>를 통해 생중계되며, 강연이 끝난 후에는 VOD 서비스도 제공돼 강연장에 직접 가지 않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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