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JDC 대학생 아카데미] 1학기 일곱 번째 강의, 배상훈 프로파일러

배상훈 프로파일러.
배상훈 프로파일러.

흉악 범죄자들의 마음을 읽어 사건 해결에 핵심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 1기 프로파일러가 진로를 고민하는 제주대학생들을 찾아 미래 직업으로서의 프로파일러를 소개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JDC)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 제주대학교가 공동주관하는 ‘JDC 대학생아카데미’ 1학기 일곱 번째 강의가 25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에서는 배상훈 프로파일러가 ‘미래 직업으로서의 프로파일러’, ‘연쇄범죄수사와 프로파일링’을 주제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박사를 졸업하고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 형사과 과학수사계 행동과학팀에서 범죄심리분석관으로 근무했다.

현재는 서울시복지재단 부전문위원,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찰학과 전임교수와 경찰학과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범죄연구소 ‘Profiler & Guardians’의 소장을 맡고 있다.

또 배 프로파일러는 KBS 1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에서 ‘배상훈의 사건본부’, 유튜브 생방송 뉴스토마토 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 ‘배프의 촉’ 등에 출연하며 범죄 관련 방송 패널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배 프로파일러는 AI와 빅데이터를 이용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일자리와 함께 다양한 수사기법을 이용한 사건 해결 사례들을 소개한다.

특히 흉악범들의 심리를 분석해 사건 해결에 기여했던 자신의 일화를 소개하며 고도화하는 범죄 속 프로파일링의 중요성을 전할 계획이다.

JDC 대학생아카데미는 <제주의소리TV>를 통해 생중계되며, 강연이 끝난 후에는 VOD 서비스도 제공돼 강연장에 직접 가지 않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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