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21일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수협재단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어촌을 지켜온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서귀포수협은 이번 기부까지 누적 총 6000만 원의 기부금을 수협재단에 전달했다.

서귀포수협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생을 선발, 매해 기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기금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어촌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미자 조합장 역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도 꾸준히 기부하며 지난해 어린이재단 1억 원 이상 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입성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 중이다. 

서귀포수협을 대표해 기부금을 전달한 김 조합장은 “나비의 작은 날개짓이 큰바람으로 변하듯, 작은 선행이 우리 어업인들을 위한 큰 변화의 바람을 불러오는 나비효과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뜻깊은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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