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귀포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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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중학교(교장 송계화)는 제57회 제주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해 축구를 비롯한 여러 종목에서 입상했다.

서귀포중학교는 이번 도민체전에서 전문선수 축구, 클럽 축구, 농구(클럽), 배구(클럽), 풋살(클럽), 유도, 수영 등 7개 종목에 총 86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그 결과, 도내 17개교가 참가한 클럽 축구 경기에서 애월중, 노형중, 제주중앙중을 차례로 꺾고 결승전에서 남원중에 2: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문선수 축구는 3위, 풋살은 단독 출전으로 우승, 배구(클럽)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송계화 교장은 “이번 클럽 축구 우승은 매일 아침과 방과 후에 열심히 연습해 얻은 값진 결실이다. 돌풍으로 궂은 날씨와 인원 부족으로 12명의 선수가 풀타임으로 경기를 뛰는 악조건 속에서도 투지와 용기로 얻어낸 승리였다”면서 “특히 이번 우승의 원동력인 우리 학교 특색사업(사제동행 프로그램)이 공교육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자부한다”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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