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귀포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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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중학교(교장 송계화)는 제57회 제주도민체육대회 장애인부 경기에서 중등부 육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서귀포중학교 학생 선수들은 ▲100m, 200m, 800m 달리기 ▲원반던지기 ▲포환던지기 등에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의 성적을 거두며 종합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송계화 교장은 “1학급 6명인 도내 도움반 학급 배치 상황에서, 서귀포중 도움반은 2학급에 20명의 학생이 배치돼 있다. 지역 사회의 여건과 학교 선호도를 반영해 과밀 학급으로 운영하는 상황이다. 다만 학생들의 진로 역량과 사회성, 스포츠퍼슨십을 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이번 우승은 교직원 전문성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낸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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