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교류의 주역이 될 청소년봉사단이 제주에서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주유네스코협회(회장 임종도)는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 많고 글로벌 문화교류 활동을 함께 할 청소년봉사단체 ‘유앤더블류(UNESCO JEJU & WCEN, 단장 강용덕)’를 산하단체로 27일 공식 출범시켰다.

앞서 제주유네스코협회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유앤더블류 창단 준비를 거쳐 이날 사업계획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출범을 선언했다. 

앞으로 유앤더블류는 △U&W Speech(영어 연설을 통한 유네스코와 제주 홍보) △Youth Reporter(청소년기자-영어 기사작성 및 취재) △Music & Art (문화예술활동 직접 참여를 통한 봉사) △Volunteer activity(지역사회 기여 자원봉사 활동)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유앤더블류는 창단 준비과정에서 국립정신건강센터 민관합동 공연 참여, 청소년 기자단 활동 등을 이미 시작했다. 유앤더블류 사무실은 오페라인제주 스튜디오(제주시 애월읍무수천길5-5)에 있다. 

다음은 유앤더블류 청소년 창단위원 명단. 

△11학년: 정윤혁(SJA), 이시헌(KIS제주)
△10학년: 정예현(SJA), Justin(최재호,Creanrutheran)
△9학년: 윤지담(KIS제주)
△8학년: 강종원(KIS제주), 신태민(KIS제주), 최동혁(KIS제주), 배민준(KIS제주), 
김윤경(KIS제주), 박성빈(KIS제주), 윤라혜(KIS제주)
△7학년: 김윤진(BHA)
△6학년: 박성현(KIS제주), 이정안(KIS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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