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향토기업 한라산이 '제로 슈거' 신제품 '한라산 순한'을 출시했다.
제주 향토기업 한라산이 '제로 슈거' 신제품 '한라산 순한'을 출시했다.

제주 향토기업 ㈜한라산이 10일 ‘한라산 순한’을 새롭게 출시했다. 

‘한라산 순한’은 최근 건강 중시 소비 변화에 맞춘 무가당 ‘제로 슈거(Zero sugar)’ 제품으로 73년간 축적된 ㈜한라산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주류 시장에서 맑고 깨끗한 브랜드 위상을 굳혀나갈 계획이다. 

신제품 ‘한라산 순한’은 가벼운 도수와 대중적인 맛을 원하는 젊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16도 소주로 청정 제주에서 재배된 ‘제주산 보리’ 증류 원액을 첨가하여 깊은 풍미와 깔끔한 목 넘김을 구현했다. 보랏빛 파스텔 색상의 상표 디자인은 제주 한라산을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표현하여 제품의 순한 이미지를 강조하였다.

또한 ㈜한라산의 대표 제품인 ‘한라산21’은 ‘한라산 오리지널’로 새롭게 단장해 리뉴얼 출시했다. 

‘한라산 오리지널’은 1993년 출시하여 현재까지 소주 애호가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브랜드 정통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파란색 색상의 직관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주 화산암반수로 빚어낸 ‘제주산 쌀’ 증류 원액 첨가로 청량한 맛을 자랑하며 깨끗한 제품 품질에 대한 사명감과 자신감을 표현한 ‘투명병’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21도수는 그대로 유지된다.

현재웅 ㈜한라산 대표이사는 “새롭게 출시한 ‘한라산 순한’은 국내 ‘제로 슈거(Zero sugar)’ 시장 변화에 맞춰 청정 제주의 순수 자원으로 만든 ‘청정 제주산’ 제품으로 제주만의 가치와 차별성을 내세웠다”라며 “이번 출시한 ‘한라산 순한’과 ‘한라산 오리지널’을 통해 국내외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제품을 만드는 제주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출시되는 제품 유통은 이달부터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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