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회장 고경호)는 지난 14일 청년 회원들과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4.3 유적지 큰넓궤, 헌 묘&nbsp;정화 활동을 전개했다.<br>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회장 고경호)는 지난 14일 청년 회원들과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4.3 유적지 큰넓궤, 헌 묘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회장 고경호)는 지난 14일 청년 회원들과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4.3 유적지 큰넓궤, 헌묘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청년회 회원들과 청소년들은 큰넓궤 진입로 주변과 헌묘 터 표지석이 있는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고경숙 안덕지회장의 4.3 현장교육 등을 진행했다.

청년회는 다랑쉬굴, 큰넓궤, 헌묘에 이어 조천 목시물굴, 도틀굴, 성산 터진목, 대정 섯알오름 등 4.3 유적지와 그 주변에 대한 정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회는 2011년부터 정기적으로 4.3의 역사를 다음 세대에 전승하기 위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4.3유적지 정화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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